‘골프장에서 콘서트를 즐기세요.’
전남 순천의 파인힐스(대표 김헌수)와 경기 파주의 서원밸리골프장(대표 김국종)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그린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그린 재즈콘서트를 열어 성황을 이룬 파인힐스는 20일 오후 7시 골프장의 초록 그린을 배경으로 골프장 회원가족을 비롯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강인원, 해바라기, 강은철이 출연한다. 또한 이날 공연에 앞서 골프장 종사원들이 선보이는 장기자랑이 펼쳐지고 클럽하우스 앞 그린을 개방, 가족과 함께 퍼팅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서원밸리골프장도 27일 오후 4시부터 ‘그린 콘서트’를 개최한다. 파인힐스 김헌수 대표가 이 골프장 대표로 재직 당시 첫 기획된 ‘그린 콘서트’는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자선기금 마련 행사로 열린다.
정동철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