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지난 4월 인천공항에서 연맹 부회장을 폭행한 쇼트트랙 국가대표 안현수(21ㆍ한체대)의 아버지 안기원(49)씨에 대해 1년간 빙상연맹 주최 대회 출입을 금지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 사실을 안씨에게 통보한 빙상연맹은 안씨가 1주일 내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으면 국내 대회 출입이 금지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맹은 지난달 3일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남자 3,000m에서 안현수가 이호석을 밀친 것은 고의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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