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양림에서 가족과 함께 월드컵 한국전 응원하세요!
한국팀의 독일월드컵 경기가 늦은 밤이나 주말에 열리는 점을 감안, 휴양림에서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경기 양평군 산음, 가평군 유명산, 강원 횡성군 청태산, 전북 진안군 운장산 등 4개 자연휴양림에 야외관람이 가능한 장소를 선정해 대형스크린 및 음향시설을 준비하고, 한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기원하는 응원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산림청은 한국전이 다음달 13일 밤10시, 19일과 24일 새벽 4시로 밤늦게 예정돼 있어 가족ㆍ직장 단위 방문객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산림청은 “24일 토요일 주말경기 응원은 가족이나 직장단위 나들이 객들이 새로운 휴양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희기자 river@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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