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위원회는 미국을 방문한 윤증현(사진 왼쪽) 금감위원장 겸 금융감독원장이 현지 주요 금융감독기관 수장들과 만나 양국 금융감독기관간 고위급 회담 정례화 및 감독업무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추진 등에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윤 위원장은 12일 크리스토퍼 콕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과의 만남에서 국경간 증권거래 공조 조사 때 투자자를 보호하고 감독 투명성을 높이는 내용의 협약서(TOR) 체결을 추진하는 한편 양자 고위급 회담을 정례화하기로 했다.
한편 윤 위원장은 11일 벤 버냉키(사진 오른쪽)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과 만나 의견을 나눴으나 관례에 따라 논의 내용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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