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한국지수에 아시아나항공, KTF 등 17개 종목이 새롭게 편입됐다.
모간스탠리는 10일(현지시간) MSCI 지수에 총 227개 종목을 편입시키고 64개 종목을 제외했다고 밝혔다. 국가별 신규 편입 종목 수는 미국 69개, 캐나다 29개, 한국 17개 등이다. 한국은 제외된 종목이 없다. 편입 종목 변경은 31일 장 마감 후 부터 적용된다.
이번 MSCI 한국지수에 신규 편입된 종목은 아시아나항공, KTF, 대우인터내셔널, 동부화재, 한미약품, 현대오토넷, 현대해상, 고려아연, 코리안리, 롯데칠성, 롯데제과, 미래에셋증권, 오리온, 삼성엔지니어링, 삼성테크윈, 동양종금증권, 웅진코웨이 등이다. MSCI 한국지수 구성종목 기존 74개에서 91개로 늘어났다. 한편 러시아 최대 국영 가스업체인 가즈프롬도 MSCI 지수 편입 종목에 선정됐다.
박희정 기자 hj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