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명으로 구성된 월드컵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는 오는 15일까지 FIFA에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한번 발표된 명단이 영구적인 것은 아니다. 월드컵 본선 첫 경기 시작 24시간 전까지 엔트리를 교체할 수 있다. 단 부상 선수에 한해 교체가 가능하다.
엔트리 확정 이후에도 각 국 대표팀은 월드컵에 대비한 평가전을 치르게 되는 데 이 과정에서 부상 선수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마련된 조치다. 한국의 경우 첫 경기인 토고전이 6월13일 오후 10시(한국시간)에 시작되기 때문에 6월12일 오후 10시 이전에 부상선수를 교체할 수 있다.
단 해당 선수가 부상으로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상태를 증명할 수 있는 영문 진단서를 첨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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