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증권사 호평에 반등
증권사의 호평 덕분에 나흘 만에 반등했다. 신영증권은 롯데쇼핑에 대해 향후 3년간 연평균 15% 이상 매출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46만원을 제시했다.
안지영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의 확고한 영업 기반과 할인점 부문의 집중 투자 계획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15%의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성장성과 펀터멘털 면에서 볼 때 유통 대표주로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최근 까르푸 인수 실패에 따른 주가조정은 오히려 저가매수 기회라고 덧붙였다.
●진로발효-'순한소주' 효과 강세
순한 소주 경쟁으로 실적개선이 기대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외국인 지분율도 12%선으로 높아졌다. 전날 현대증권은 순한 소주 경쟁이 심화되면서 1분기 소주 시장이 4.1% 증가했으며 신제품이 출시된 2월 이후 월별 출하량은 7%를 웃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주정판매도 증가한데다 판가 인상이 2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관측했다.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돼 있다고 밝히면서 '매수' 의견에 적정주가 2만6,500원을 유지했다.
최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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