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민의원부터 7선 의원을 지낸 김진만(金振晩) 전 국회부의장이 10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9세.
동부그룹 김준기 회장의 부친인 고인은 강원도 동해 출신으로 1954년 3대 민의원에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7선 의원을 지냈고, 국회 상공위원장과 공화당 원내총무,국회부의장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동곡문화재단의 이사장과 헌정회 회장, 민족중흥회 회장, 한.영의원협회 회장 등도 지냈다.
유족으로는 김준기 회장과 김택기 전 국회의원 등 8남매와 사위인 신동윤 율촌화학 부회장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이고 발인은 오는 13일. ☎(02)30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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