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9일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우리측 실무접촉 대표단을 확정, 북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우리측 실무접촉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정 전 장관과 이관세 통일부 정책홍보실장, 최경환 김 전 대통령 비서관, 천해성 통일부 남북회담사무국 운영부장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정 전 장관은 김 전대통령이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원 기자 ornot@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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