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열린마당으로!”
2002년 한일월드컵 때 길거리 응원의 명소로 자리잡은 광화문 한국일보 앞 시민 열린마당이 이번 독일 월드컵 기간에도 활짝 열린다. 시민열린마당은 젊은이들이 몰려드는 서울광장과 달리, 널찍한 공간에서 가족들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축구 응원을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인 것이 특징.
한국일보는 2002년 당시와 마찬가지로 열린마당에 운집할 시민들을 위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경기가 있는 날 대형 전광판을 준비해 대대적인 응원행사를 열 계획이다.
또한 첫날 토고전(6월 1일 오후10시) 경기를 제외한 나머지 한국경기가 새벽 4시에 열리는 것을 고려해 열린마당에 나오는 시민들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과 붉은색 티셔츠와 막대풍선 등 응원 도구 등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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