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황우석 연구비로 600억 써달라" 주지·사업가 등 3명 기부약속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황우석 연구비로 600억 써달라" 주지·사업가 등 3명 기부약속

입력
2006.05.09 00:04
0 0

조계종 중앙종회 전 의장 설정 스님은 8일 기자회견을 열어 “익명을 요구한 독지가 3명이 황우석 박사 연구비로 600억원 상당의 현금과 부동산을 기부키로 했다”며 “한 명은 사찰의 주지이며 2명은 기업가”라고 밝혔다.

설정 스님은 “독지가들은 황 박사가 지닌 세계적인 동물 복제 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염려하고 있다”며 “황 박사가 반성하고 있는 만큼 연구를 계속해 우리나라와 세계에 기여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황 박사 변호인인 이건행 변호사는 “황 박사도 독지가들의 기부 사실을 알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고맙다’고만 말을 했고 수락 여부는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유상호 기자 shy@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