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40 경제학 스트레칭
신문 경제면을 펼쳐봐도 무슨 말인지, 나와 무슨 관계가 있다는 건지 알쏭달쏭하다. 중동 테러, 미국의 쌍둥이 적자, 중국의 환율정책은 내 가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복잡한 도표와 수식으로 가득 찬 경제학 교과서, 무미건조한 용어풀이 책, 고담준론 일색의 경제평론서, 나무만 보는 재테크책으로는 채울 수 없는 대목이 있다. 14년간 경제의 최전선을 뛴 베테랑 경제기자가 실제 사례와 정책, 그 생생한 현장감으로 세상사의 연결고리, 돈이 흘러가는 길목을 짚는다. 20~40대 직장인의 눈높이에 맞춘 경제 몸풀기. 플루토북 1만원.
▲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살지요ㆍ실리 사회주의 현장을 가다-민족21편
북한 주민의 삶, 南北 함께 바라보다
남의 월간 ‘민족21’, 북의 ‘통일신보’, 일본의 ‘조선신보’가 힘을 모아 북녘 동포들의 생생한 삶을 두 권의 책으로 엮었다. 풍부한 사진자료와 발로 뛴 현장 취재를 통해 2002년 경제개혁 이후 조금씩 변화되어 가는 생활상을 보여준다.
긍정적 관점으로 북한 사회를 바라보고 있어 전체 모습을 보여준다고는 할 수 없지만, 어느새 부정적 이미지 일색으로 변해 가고 있는 우리의 대북 시각에 균형 감각을 되찾아 준다. 선인 2만8,000원ㆍ2만원
▲ 진실을 외쳐라-케리 케네디 지음ㆍ에디 애덤스 사진
고난의 길 걷는 인권운동가를 위한 경배
‘타인에 대한 연민, 불의에 대한 분노.’ 미국의 고 로버트 케네디 상원의원의 딸로 인권운동가인 저자가 30여개국 51명의 인권운동가들을 만났다. 희미한 승리의 가능성을 바라보며 투옥과 고문과 죽음을 무릅쓴 그들의 삶을 대면하면서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게 무엇인지 어느새 깨닫게 된다.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된 이가 얼마나 많은가. 이 책은 그런 이에게 빛을 던져주는 중요한 업적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쓴 한국어판 서문이다. 이순희 옮김. 뿌리와 이파리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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