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은 4일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의 김태환 제주지사가 우리당 입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김 지사는 지난 2월 한나라당이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을 제주지사 후보로 영입하자 곧바로 탈당했다.
이에 따라 우리당은 김 지사와 진철훈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결과에 따라 8일께 후보자를 공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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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은 4일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한 무소속의 김태환 제주지사가 우리당 입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소속이었던 김 지사는 지난 2월 한나라당이 현명관 전 삼성물산 회장을 제주지사 후보로 영입하자 곧바로 탈당했다.
이에 따라 우리당은 김 지사와 진철훈 전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 결과에 따라 8일께 후보자를 공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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