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축제의 계절. 한국관광공사는 5월의 가 볼만한 곳으로 문경의 한국전통 찻사발 축제를 비롯해 서울의 하이서울페스티벌,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강원 강릉 단오제 등 4개의 축제를 선정했다.
■ 하이서울페스티벌 2006
600년 고도 서울에서 펼쳐지는 하이서울 페스티벌은 5월 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7일까지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각종 뮤지컬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오 해피 뮤지컬’, 세계의 타악 공연과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지구촌 카니발’ 서울시립교향악단과 유명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콘서트 대한민국’ 등이 볼만하다. 서울시 관광홍보팀 (02)3707-9467
■ 경남 고성 공룡 세계엑스포
14일 개막돼 6월4일까지 52일간 개최되는 행사다. 당항포 관광지의 엑스포 주행사장 안에 전시관들이 집중돼 있다. 세계공룡대교류관, 세계화석관, 공룡놀이관, 발굴체험관, 로봇공룡관 등이 볼만하다. 자치단체관, 전통문화체험장, 세계전통토산물관 등도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고성공룡엑스포 홍보팀 (055)670-3852~6
■ 강원 강릉 단오제
전통신앙인 무속과 유교, 불교, 도교가 서로 조화를 이뤄 1,000년을 이어왔다는 강릉단오제다. 2005년 유네스코가 인류구전 및 문화유산 걸작으로 선정한 소중한 유산이다. 단오제례와 단오굿, 관노가면극 등을 중심으로 축제마당이 펼쳐지며 남대천 단오장 일대에서는 난장이 성황을 이룬다. 강릉 단오제 위원회 (033)641-1593
이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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