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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스타일 특집/ 한국후지필름 - 한국후지필름, '찰칵' 한번에 2장 사진 찍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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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스타일 특집/ 한국후지필름 - 한국후지필름, '찰칵' 한번에 2장 사진 찍혀

입력
2006.04.29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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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미징 전문기업 한국후지필름(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이 최근 셔터 한번에 두 장의 고감도 사진이 찍히는 ‘파인픽스 V10’을 출시했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가스의 ‘2006 CES’에서 첫 선을 보이며 화제를 일으켰던 더블샷 기능의 ‘파인픽스 V10’은 전세계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했다.

파인픽스V10은 후지 필름이 세계 최초 출원한 특허기능인 ‘내추럴 라이트 & 플래시’모드(더블샷)를 통해 셔터 한 번으로 플래시를 사용했을 때와 안 했을 때의 이미지를 고감도로 동시에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실내 조명이 약하거나 흐린 날씨에서 플래시를 사용하는 것이 적합한지 판단이 힘들 경우 탁월한 기능을 발휘한다. 탑재된 ‘i(intelligence)-플래시’가 피사체와의 거리에 따라 광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플래시 촬영에서도 고감도 이미지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역광 배경에서 인물이 어둡게 촬영되거나, 어두운 실내 촬영시 사람 눈이 빨갛게 나오는 문제 등을 말끔히 해결해 사용자의 편리성을 도모했다.

이 제품은 ISO 1600의 초고감도를 실현하면서 동시에 고화질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타 제품에 비해 탁월하다고 할 수 있다. 감도를 높이면 화질이 떨어지는 유사 고감도 제품과 달리, 고감도에도 고화질이 그대로 구현되어 ‘고감도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또한 3인치 와이드 액정화면을 통해 슈팅, 블록, 퍼즐 등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실내외 조명에 따라 액정화면의 밝기가 자동적으로 조절이 되는 후지필름의 신기술이 내장되어 있는 것도 특징이다.

한국후지필름 박기형 디지털 영업이사는 “파인픽스V10은 컴팩트 디카로서 초고감도(ISO 1600)를 구현한 혁신적인 모델이며 최근 고화소에서 고감도로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스퀘어 타입에 오렌지와 메탈릭(금속성 은색)의 두 가지 색상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49만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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