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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끝에 선 리즈 테일러·찰턴 헤스턴/ 심장기능·알츠하이머病악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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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끝에 선 리즈 테일러·찰턴 헤스턴/ 심장기능·알츠하이머病악화로

입력
2006.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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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스타 엘리자베스 테일러(74^왼쪽)와 찰턴 헤스턴(81^오른쪽)이 건강 악화로 곧 세상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통신 WENN은 27일 화려한 외모와 끊임 없는 스캔들로 세간의 관심을 끌어온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최근심장 기능이 악화돼 캘리포니아벨에어의 자택에서 와병 중이라고 보도했다. 테일러는 매년 열어온 부활절파티도 취소한 채 자신의 장례식 절차를 준비 중이다. 그녀는 스위스에있는 전 남편 리처드 버튼의 묘소 옆에 묻힐 것으로 보인다.

테일러의 한 친구는“리즈는 자신의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고 있으며,그것은 마음 아픈 일”이라며“그녀는자신의 유산 대부분이 에이즈 연구기금으로 쓰이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같은 날 할리우드닷컴은‘십계’‘벤허’의찰턴 헤스턴이 알츠하이머 증세가 악화돼 기억을 완전히 상실했으며 올해를 넘기기 힘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헤스턴의한측근은“그의 생활은 거의 잠자고 먹는 일로 이루어지고 있다. 가장 슬픈 일은 그가 아무런 이유 없이 주저앉아 울음을 터뜨리는 것”이라며“그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기에 (주위 사람들에

겐) 지켜보는 것조차 고통스럽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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