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골퍼 이승만(26)이 한국프로골프 겸 아시아프로골프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이틀째 선두를 달렸다.
아시아프로골프투어에서 주로 뛰고 있는 이승만은 28일 경기 용인레이크사이드골프장 남코스(파72^7,405야드)에서 열린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이승만은 중간합계 11언더파 133타로 김상기(21^삼화저축은행)를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뛰다 2004년부터 아시아 무대로눈길을 돌린 이승만으로 이로써 고국에서 생애 첫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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