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버랜드가 최초로 제주도에 골프장 잔디환경연구소를 개설했다.
삼성 에버랜드는 27일 제주대에서 제주도내 골프장 코스관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에버랜드 잔디환경연구소 현판식을 갖고 기념 세미나도 열었다. 삼성 에버랜드는 산업규모가 커지는 제주지역에 잔디연구소를 개설, 이 지역 골프장에 환경 친화적인 코스관리 기법전수 및 골프장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 연구소는 제주대와 산학협력체제로 운영되며 양측은 연구시설, 기자재, 인력 등을 공동 활용해 코스관리전문 프로그램 마련과 도내 골프장 대상의 컨설팅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지역에는 현재 24개(회원제 14개, 대중 10개) 골프장이 운영중이며, 19개 골프장(회원제 13개, 대중 6개)이 추가 건설중이다.
정동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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