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는 국어국문학과 김화경 교수가 진단학회 창립을 기념하고 한국과 인접지역 문화 연구를 진흥하기 위해 제정된 두계(斗溪) 학술상 25회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영남대 독도연구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김 교수는 한국 문화를 남방과 북방 문화로 이원화 시켰던 일제의 한국 신화 연구를 정면 반박한 ‘한국신화의 원류(지식산업사)’를 발간하는 등 왜곡된 고유 문화 연구를 바로 세우기 위해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5월13일 서울역사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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