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박용선)는 1989년 창립이후 현재까지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업계에서 부동의 1위 자리를 고수, 생활환경제품 시장의 대중화, 전문화, 고급화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98년 4월 업계 최초로 렌탈 마케팅 개념을 도입, 마케팅 방식의 블루오션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올 3월 말 기준 385만 렌탈회원(멤버쉽 포함)을 확보해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이는 다섯 집 건너 한 집이 웅진코웨이 제품을 렌탈해 사용한다는 의미로 렌탈 마케팅 도입 7년 만에 거둔 엄청난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었던 것은 서비스에 대한 ‘발상전환’이 그 핵심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서비스는 사후 서비스(A/S) 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전 서비스(B/S:Before Service)를 도입한 것이다.
렌탈 시스템은 소비자의‘가격 부담감’해소 뿐 아니라, 정기적인 관리가 생명인 제품(정수기, 청정기, 연수기, 비데 등)에 대해 지속적인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고객만족의 필수임을 전제조건으로 한다. 먹는 물, 씻는 물, 공기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감에 ‘정기적인 사전 서비스’라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 것이 소비자 호응을 얻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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