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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 방송 5월 1일부터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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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침 방송 5월 1일부터 확 바뀐다

입력
2006.04.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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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의 아침 방송이 5월 1일부터 달라진다. 아침 드라마 ‘이제 사랑은 끝났다’를 오전 9시에서 오전 7시 50분으로 앞당겨 방송하고 ‘생방송 아주 특별한 아침’ ‘정보 토크 팔방미인’을 폐지하는 대신, 8시 30분부터 와이드 생활 정보 프로그램 ‘모닝쇼’를 신설한다.

‘모닝쇼’는 1,2부로 나눠 각각 최윤영, 이재용 아나운서가 진행한다. 1부 ‘최윤영과 네 남자’에는 정신과 전문의 표진인, 아나운서 전종환, 혼혈인 앤드루 하트레즈, 개그맨 문용현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생활 정보를 소개한다. 이어 뉴스 방송 후 9시 45부터 방송하는 2부 ‘이재용의 기분 좋은 날’은 연예 소식을 비롯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꾸민다.

‘최윤영과 네 남자’는 1일 첫 방송에서 성공 신화를 일군 여성 CEO, 금녀의 벽을 뚫은 일식 요리사, 강력계 형사, 여성 복서 등 각 분야에서 맹활약 중인 여성들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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