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공원 곳곳에서 5월 학습ㆍ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뚝섬 서울숲에서는 14일 시민들이 곤충을 교환하고 매매하는 ‘곤충벼룩시장’이 열린다. 13일과 27일에는 동ㆍ식물의 모방기술을 배워보는 프로그램인 ‘바이오미메틱스-생체ㆍ생물 모방기술’이, 28일에는 풀피리 부는 법을 배우고 부채와 솟대, 미니 장승을 만들어보는 ‘풀피리 문화교실’이 진행된다.
길동생태공원에서는 매주 금요일 말린 꽃잎으로 카드, 액자 등 소품을 만들어보는 ‘꽃누르미’가, 15일에는 개구리의 생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알아보는 ‘자연생태 전문 강좌’가 각각 열린다. 월드컵공원에서는 매주 수요일 버드나무를 이용한 곤충만들기 등이 운영된다.
어린이대공원에서는 놀토 동물학교, 가족단위 에코스쿨 등 다양한 동물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에서 인터넷 예약을 받는다.
유상호 기자 sh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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