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가 200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E조 리그 4차전에서 약체 다낭 시티(베트남)를 꺾고 조선두로 뛰어올랐다.
전북은 26일 베트남 다낭 치랑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전반 21분 터진 제칼로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다낭시티를 1-0으로 물리치고 조별 리그 전적 3승 1패(승점 9)를 기록했다.
전북은 이날 감바 오사카를 2-0으로 제친 다롄 스더와 3승1패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1위에 올랐다. 전북은 내달 3일 AFC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감바 오사카와의 5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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