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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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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연 수영 800m 한국신

한국 여자 수영의 ‘대들보’ 정지연(경기체고)이 올해 첫 한국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정지연은 21일 울산 문수수영장에 벌어진 제78회 동아수영대회 나흘째 여고 자유형 800m 결승에서 8분45초28에 물살을 가르며 1위로 골인, 서연정(8분48초64ㆍ 인천체고)이 갖고 있던 종전 한국기록을 무려 3초36이나 앞당겼다. 정지연은 지난해 동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따며 기대주로 떠오른 선수다.

WBC전사에 3천만원 포상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위업을 이룬 태극전사들에게 포상금 3,000만원씩이 지급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WBC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던 선수 31명에게 3,000만원씩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령탑이던 김인식 한화 감독은 5,000만원을, 코치로 활약했던 김재박(타격 및 벤치) 현대 감독, 선동열(투수) 삼성 감독, 조범현(배터리) SK 감독은 4,500만원씩 각각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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