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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말 저말

입력
2006.04.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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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기업들은 물의를 빚으면 수표책부터 꺼낸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20일자 기사에서. 최근 편법상속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삼성과 현대를 비롯해외환은행 매각 의혹에 휩싸인 론스타가 잇따라 거액을 기부하겠다고 한 데 대해.

●우리라면 팬티스타킹을 입은 영국 여왕의 사진을 결코 싣지 않을 것

독일 일간지‘빌트’의 칼럼니스트 프란츠 요제프, 18일자 칼럼에서. 영국의 타블로이드지‘선’이 17일 앙겔라 메르켈독일 총리가 엉덩이를 드러내고 수영복을 갈아입는 사진을 게재한 것을 두고.

●말만으로는 안 되는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노무현 대통령, 20일 국가 조찬기도회에서. 일본의 독도 측량 강행 움직임에 대해 침략전쟁으로 확보한 점령지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이들이 있는 이상‘조용한 외교’를 지속하기는 힘들다면서.

●열심히 공작한 그대, 떠나라

정병국 한나라당 홍보위원장, 18일 한나라당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김한길 열린우리당 원내대표가 이명박 서울시장이 참석한 친목모임을 여성이 참석한 질펀한 파티로 왜곡한데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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