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케이블TV 독점지역, 채널 적고 수신료 비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케이블TV 독점지역, 채널 적고 수신료 비싸

입력
2006.04.19 00:03
0 0

‘공정경쟁이 필요한 이유!’

케이블TV 시장에서 1개의 독점사업자가 서비스하는 지역이 수신료는 더 비싸면서 공급 채널수는 오히려 적은 전형적인 독과점 폐해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케이블TV 시장에 대한 경제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국 77개 방송구역 중 독점지역(44개 구역)의 월 평균 수신료는 6,642원으로 경쟁지역(33개 구역)의 5,787원보다 14.8% 비쌌지만 독점지역의 평균 채널수는 53개로 경쟁지역의 58개보다 적었다.

경쟁지역 중에도 경쟁이 치열한 곳일수록 수신료는 더 떨어졌다. 여러 종합유선방송업체를 운영하는 대형 복합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가 경쟁하는 지역의 월 수신료는 4,856원으로 다른 경쟁지역의 5,950원보다 18.4% 낮았다.

이진희 기자 river@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