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중소형 민간분양아파트에 대한 수도권 1순위 청약경쟁률이 접수 마감일인 18일 낮 12시 현재 752대1로 잠정 집계됐다. 접수마감 시간이 오후 6시까지인 점을 감안하면 최종 경쟁률은 800대1 안팎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1순위 접수 마감일인 이날 낮 12시 현재 오전에 청약한 1만400명과 무주택 우선공급 낙첨자를 포함하면 실제 청약 접수자는 모두 42만7,723명에 달해 경쟁률이 752대1에 달한다고 밝혔다.
최종 청약 집계와 민간분양 주택의 순차별, 회사별, 평형별 청약접수 결과는 19일 오전 10시에 발표될 예정이다.
대한주택공사가 노부모 봉양 가족에 대해 우선공급하기로 했으나 미달된 43가구는 20일 하루동안 청약저축 납입액 및 횟수와 상관없이 청약저축에 가입한 수도권 1순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4일 일괄 발표된다.
계약일은 민간 건설사의 경우 5월 10~12일(건영, 대광건영, 한성), 5월 10~15일(이지, 풍성, 한림), 5월 15~17일(광영토건, 대방건설, 모아건설, 진원이앤씨)이다. 주공은 임대와 분양 모두 5월 29일 시작해 각각 12일과 15일까지다.
전태훤 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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