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은 ‘2006 SICAF AWARD 대상(코믹 부문)’ 수상자로 만화 ‘꺼벙이’의 작가 길창덕(76) 화백을 선정했다.
1955년 데뷔한 길 화백은 ‘꺼벙이’ ‘순악질 여사’ 등 대표작을 통해 한국 만화계에 명랑만화라는 새로운 장을 개척하고 국민들에게 유머를 선사해온 공로를 평가받았다.
2003년 제정된 SICAF AWARD는 그간 고 고우영 화백과 이두호, 박수동 화백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5월24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제10회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막식과 함께 열린다.
최윤필기자 walde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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