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째 하락 1,380대 후퇴
코스피지수가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이틀째 하락, 1,380대로 후퇴했다. 전기전자(-1.21%)를 비롯, 지수관련 업종 대부분이 하락했고 최근 강세를 보였던 은행(-1.60%), 증권(-1.52%) 업종이 크게 하락했다.
삼성전자 하이닉스 LG필립스LCD 등 대형 기술주가 실적 우려로 모두 약세였다. 외환은행 매각의 적법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국민은행(-2.39%)이 이틀째 하락했고, 검찰 수사가 진행중인 현대차그룹주들도 대체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 랠리 마감 숨고르기 돌입
9일 연속 랠리를 펼쳤던 코스닥지수가 숨고르기에 들어갔으나 개인의 ‘사자’에 힘입어 690선은 지켜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인터넷 방송서비스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졌다. NHN과 아시아나항공 CJ홈쇼핑 다음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부분 약세였다. 그러나 황사관련주는 크린앤사이언스와 크린에어텍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지능형 로봇주인 에이디칩스와 이니텍 유진로봇도 3%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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