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clean company] 한국수자원공사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clean company] 한국수자원공사

입력
2006.04.12 00:06
0 0

다목적댐과 광역상수도를 건설, 관리하는 한국수자원공사는 댐 인근 지역의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오고 있다.

특히 1999년 이후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사회공헌을 위한 투자규모를 연평균 30%이상 확대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의 2.7% 수준인 425억원을 지역 주민에게 환원, 국민과 함께 하는 공기업상을 몸소 실천했다.

수자원공사가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물’에 관한 한 전 국민이 고른 혜택을 누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 전국의 지하수를 이용하는 초등ㆍ중학교를 대상으로 약 200억원을 들여 시설개선 사업을 해오고 있다. 또 만성적인 물 부족을 겪고 있는 해안ㆍ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해 해수담수화 시설을 일괄 위탁 운영, 일반 상수도 요금으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주고 있다.

수자원공사는 지역사회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리적 접근성이 떨어지는 데다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개발이 제한된 댐 주변지역에 대한 투자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주변을 관광자원화 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안산호수공원 같은 대규모 테마공원을 조성, 기증해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했으며, 중고PCㆍ소프트웨어를 전달하고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는 ‘정보화지원사업’, 농기계ㆍ가전제품을 수리하는 ‘농촌기술봉사활동’ 등을 펴고 있다.

전 임직원이 급여에서 일정액을 모금해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회사에서도 직원의 모금액만큼 기부하는 ‘사랑애(愛) 기금 운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밖에 86개 동아리로 조직된 3,500여명의 ‘물사랑나눔단’이 재해 구호활동에서 불우이웃돕기까지 연간 1,300차례(1인당 12시간)가 넘는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곽결호 사장은 “회사와 임직원들의 손발이 척척 들어맞아 단시일내에 사회공헌 활동이 자리를 잡았다”며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영역을 더욱 넓혀 오아시스 같은 국민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혁기자 hyuk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