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인 인천시립도서관이 9월 착공된다.
인천시는 10일 남동구 구월동에 들어설 인천시립도서관의 민간투자시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인천지식정보센터㈜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을 거쳐 이달 내 계약을 체결한 후 실시설계 등을 거쳐 9월께 착공, 2008년 말 개관할 예정이다. 인천시립도서관은 지하2층 지상3층 연면적 1만3,000㎡ 규모로 총사업비 240억여원이 들어간다. 이 도서관에는 다목적 공연장과 취미ㆍ교양교실, 열람실 등이 갖춰져 시민들의 평생교육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송원영기자 wyso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