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대형사고 친 지역신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대형사고 친 지역신문

입력
2006.04.08 00:05
0 0

제50회 신문의 날을 맞은 7일 한 지역일간지가 전날과 똑 같은 기사가 실린 신문을 발행하는 황당한 일이 생겼다.

대전에 본사를 둔 모 일간지의 7일자 신문은 16개면 가운데 1면과 14면을 제외한 나머지 지면이 6일자 기사와 토씨 하나 다르지 않게 똑같이 발행됐다.

각 면의 기사 제목 사진 등은 물론, 사설 날씨 TV프로그램안내까지도 전날 신문과 똑같았다. 하지만 각 면의 날짜와 요일은 제대로 표기하고 신문 하단에는 전날 신문과 다른 광고를 실었다.

이 신문사는 7일 휴무를 해 이 같은 사고의 이유가 확인되지 않았다. 이 신문사 관계자는 “신문의 날이라 전직원이 출근하지 않았다”며 “이틀치 신문이 똑같이 발행된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한 독자는 “이런 황당한 일은 처음”이라며 어이없어 했다.

대전=전성우 기자 swchu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