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국적으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정부가 지원하는 연구단이 과연 무엇을 연구하는지 성과를 살펴보거나 가족과 함께 별을 관측하며 즐거운 과학의 달을 보내보자.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 한국천문연구원, 엑스포 과학공원 등 대전 지역 10개 기관은 8~9일 최대 규모의 별 축제를 공동 개최한다. 행사장마다 로켓모형 전시, 과학강연, 별자리 탐험, 별 음악회, 불꽃놀이 등이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며 모두 무료다. 지하철역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또 4월 내내 대전 국립중앙과학관과 국립서울과학관에서 ▦ 세계 곤충체험 학습전 ▦ 친환경 생태사진 특별전 ▦ 샌프란시스코 특별 체험전 등을 연다. 과학주간인 17~24일은 무료다. 14~23일 서울 코엑스에서는 50개 창의연구단 및 원자력 연구성과를 전시한다. 15~16일에는 서울시 과학전시관에서 5,000여 가족을 초청해 가족과학축제를 개최한다.
지역 과학축제로는 ▦ 15~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부산 지역 과학축전' ▦ 18일 과천에서 국립과학관 기공식 ▦ 19~22일 전라북도청사에서 '전북 지역 과학축전'이 열린다. 이밖에 ▦ 20일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화학회 창립 60주년 기념행사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제39회 과학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자세한 행사 정보는 과학기술부(www.most.go.kr)와 한국과학문화재단(family.scienceall.com)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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