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2005년 신입행원 공채 때부터 금융권 최초로 완전 개방형 열린 채용을 실시해 여성 인력을 적극적으로 고용하고 있다. 2005년 신입행원 공채에서 여성인력은 상반기 84명 하반기 32명이 채용됐다.
전체 신입 행원 중 여성 비율이 상반기 60% 하반기 71%로 남성보다 여성 채용자가 많은 ‘여초 현상’이 일어났다. 특히 과거에는 응시 자격조차 없었던 30대의 전업 주부 8명이 합격해 현재 주요 핵심 부서에서 일하고 있다.
육아휴직, 불임여성의 임신을 위한 휴직 등을 사용하는데 차별을 받지 않도록 휴직 기간을 근속기간으로 인정해주는 등 여직원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생후 2년 미만의 영아를 가진 직원이 희망하는 경우 2년 이내의 육아휴직을 허용하고 있다. 육아휴직은 남자직원도 동등하게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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