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연속 상승 행진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 전날보다 5.42 포인트(0.41%) 오른 1,338.14로 장을 마쳤다. 이날 시장은 해외 증시가 미국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를 딛고 일제히 반등하면서 투자 심리가 호전된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장중 1,340선 위로 오르기도 했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0여억원과 1,500여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이 1,900여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려 삼성전자가 0.4% 내린 비해 하이닉스는 2.35% 상승했다.
■ 650선 돌파 성공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인 데 힘입어 650선 돌파에 성공했다. 전날보다 13 포인트(2.03%) 급등한 653.05에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가 전날 기술주 강세로 상승한 데 힘입어 인터넷과 게임 관련주 등 기술주를 중심으로 오랜만에 의미 있는 반등을 보였다는 진단이다.
외국인이 240여억원을 순매수하며 장을 이끌었고 3월 결산을 앞두고 전날까지 나흘째 매도 우위를 보였던 기관도 3억여원 어치 순매수로 돌아섰다. 개인은 230여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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