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내년부터 4년 동안 모든 부처의 신규 인력 채용을 일률적으로 30%씩 줄이기로 했다.
주마 고키(中馬弘毅) 행정개혁 담당 장관이 이 같은 계획을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에게 보고해 승인을 받았다고 일본 언론이 29일 보도했다.
일본 정부는 올해부터 5년 동안 국가공무원을 5% 순 감축 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이를 추진중이다.
하지만 공무원의 대규모 민간기업 전직을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인위적 감원도 어려워 신규 채용을 줄이기로 결정했다.
도쿄=김철훈특파원 chki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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