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할렐루야가 신생팀 부산교통공사의 돌풍을 잠재우고 제54회 대통령배 전국축구대회에서 1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팀 울산 현대미포조선을 4강에서 꺾은 할렐루야는 29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부산교통공사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할렐루야의 성호상은 최우수선수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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