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해적선 모양의 테마유람선이 한강에서 운행된다.
기존 유람선을 리모델링한 해적선은 5㎙ 길이의 돛대와 해골을 그린 깃발, 방패 등을 외부에 설치하고 내부에는 보물창고 등을 만들어 난파된 배 분위기로 꾸며졌다.
해적선에서는 낮에는 이용객과 함께 하는 각종 이벤트가 진행되고 밤에는 에콰도르 3인조 밴드의 카리브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이 배는 하루 세 차례 여의도 선착장~성산대교를 순환하고, 저녁에는 여의도~잠실 선착장 사이를 편도로 운항한다. 요금은 왕복 기준 어른 1만4,600원, 어린이 7,300원. 문의 (02)3271-6900.
유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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