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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단신

입력
2006.03.22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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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합창단 '사계' 국내 초연

국립합창단이 하이든의 오라토리오 ‘사계’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공연한다. 23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연주시간이 2시간에 이르는 대작이다.

자연과 어울려 살아가는 삶의 기쁨이 농부 시몬과 그의 딸 한네, 한네의 연인 루카스와 동네사람들의 합창으로 사계절 전원의 목가적 풍경속에 펼쳐지는 작품이다. 지휘 박은성, 독창 소프라노 최윤정, 테너 최상호, 바리톤 정록기. (02)587-8111

▲ 한국예술종합학교 파이프오르간 설치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서초동 교사 크누아홀에 파이프오르간이 설치됐다. 이를 기념해 22일부터 26일까지 국내외 유명오르가니스트들을 초청해 음악회를 한다.

22일 오자경, 23일 T. 히로노, 24일 D. 데이비슨, 25일 E.벨로티 독주회에 이어 26일 헨델의 오르간협주곡과 바흐 칸타타의 밤(지휘 M 비먼, 오르간 박준호, 소프라노 권성순, 베이스 박승혁)을 마련한다. 전석초대 무료공연. (02)520-8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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