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인터넷 청약에 필요한 전자공인인증서는 어디서 받을 수 있나요?
A-판교 신도시 인터넷 청약을 위해선 사전에 인터넷 뱅킹에 가입한 뒤 전자공인인증서를 발급받아야만 합니다. 인터넷 뱅킹은 은행 창구에서 신청하면 되고, 공인인증서는 인터넷 뱅킹 신청 후 해당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 자신의 컴퓨터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비용이 들지 않는 금융결제원 공인인증서를 내려 받는 게 일반적입니다.
그러나 반드시 금융결제원의 공인인증서를 받을 필요는 없으며 한국정보인증, 증권전산, 한국무역정보통신 등 다른 공인인증기관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 4,000~6,000원의 비용이 들지만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정보인증은 신청자들이 원할 경우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 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만큼 은행으로 직접 가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체국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가까운 우체국을 방문, 계좌를 개설한 뒤 인터넷 뱅킹을 신청해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는 것입니다.
판교 신도시 청약이 가능한 청약통장 가입자 중 60% 이상이 아직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지 않고 있어 막판 상당한 혼란이 예상되는 만큼 미리 서두르는 게 낫습니다.
*한국일보사는 24일 오후 2시30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코스모아트홀에서 판교 설명회를 무료로 개최합니다. (02)543-0114
박일근기자 ik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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