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체들이 판교와 김포신도시에 새 브랜드를 앞 다퉈 내놓으면서 새 브랜드 경연이 펼쳐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EG건설이 김포신도시 장기지구에서 605가구를 공급하며 새 브랜드 더원(THE 1)’으로 수도권 공략에 나선다. EG건설은 수도권 최대 관심지역인 판교신도시에서도 721가구를 공급한다.
반도건설은 장기지구에서 새 브랜드 ‘유보라’를 처음 적용해 38ㆍ46평형 447가구를 선보인다. ‘이노스빌’에서 ‘린(隣)’으로 브랜드를 교체한 우미건설도 장기지구 8블록에서 40~46평형 404가구를 분양중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지 않아 입주 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판교 후광효과가 기대되는 경기 용인시 성복지구에는 CJ개발이 새 브랜드 ‘나무엔’을 내세워 1,314가구를 선보인다. 성복 나무엔은 5월중 1ㆍ2차로 나눠 분양된다.
주상복합아파트 브랜드를 새로 도입한 성원산업개발은 새 브랜드 ‘르씨엘’을 달고 중랑구 상봉동에서 공급에 나서며 ‘아뮤티’란 신규 브랜드를 채택한 동문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첫 선을 보인다.
전태훤기자 besam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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