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日 정계거물들 방한 러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日 정계거물들 방한 러시

입력
2006.03.16 06:01
0 0

‘포스트 고이즈미’를 정하는 9월 자민당 총재선거를 앞두고 일본 거물 정치인들이 속속 한국을 찾고 있다.

유력한 후보 중 한명인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관방장관은 15일부터 3일간 한국을 찾는다. 한일협력위원회 합동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 전 총리 등과 함께 방한하는 후쿠다 전 장관은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하고,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의견교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후쿠다 전 장관은 한일 협력위원회의 이사장 대행을 맞고 있다.

야마사키 타쿠(山崎拓) 전 자민당 부총재도 13일 방한해 김대중 전 대통령,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야마사키 전 부총재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때문에 엉망이 된 한일관계 등 현안에 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고이즈미 총리의 미국 편중, 아시아 경시 외교에 반대하는 이들의 한국행은 총재 선거에 대비한 외교력 과시의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쿄=김철훈특파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