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이 아빠’라는 애칭으로 유명한 EBS 어린이 프로그램 ‘딩동댕 유치원’의 진행자 겸 개그맨 김종석씨가 정식교수로 임용돼 대학강단에 선다.
성균관대에서 아동학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씨는 경기 양주시 서정대 유아교육과에 조교수로 임용돼 이번 학기부터 유아음악교육을 가르친다. 그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오랜 기간 진행하면서도 틈틈이 공부를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것 같다”며 “1학년 새내기들이 신선하고 열정도 대단해 강의에 나서면서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학교 측과 EBS의 배려로 방송활동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전성철 기자 foryou@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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