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은 8일 경기지사 선거출마를 위해 입당을 신청한 이범관 변호사 대한 입당허가를 보류했다.
당 관계자는 “과거 검사 시절 한나라당을 탄압한 전력이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경기 여주 출신인 이 변호사는 사시 14회로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서울지검 검사장, 광주고검 검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대검 공안부장 시절이던 2000년 10월 16대 총선 당선자에 대한 선거법 위반 수사 과정에서 한나라당 소속 의원 15명을 무더기로 기소, 야당 탄압 논란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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