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00버티기 간신히 성공
외국인들의 강도 높은 매물공세에도 불구하고 2.62 포인트 내린 1,314.05로 마감, 1,300선의 지지력을 재확인했다. 1,300선 근방까지 밀린 채 출발한 뒤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 등으로 한 때 상승 반전했다.
하지만 전날 급락을 불러왔던 국내외 금리인상 및 정보기술(IT) 주에 대한 실적 우려가 재발, 다시 1,296선까지 후퇴했다. 장 막판엔 외국인 매물이 다소 진정되면서 낙폭이 크게 줄었다.
■ 개인 매수세로 낙폭 줄여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도 불구,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1.40 포인트 내린 657.08, 약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3.44 포인트 내린 655.04로 출발, 오전 한 때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코스피 지수의 영향을 받으며 하락 반전했다.
트리플 위칭데이를 하루 앞두고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시장 내 특별한 호재나 악재 없이 유가증권시장의 움직임에 강하게 연동되는 흐름을 보였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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