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백 화장품으로 봄철 잡티 싹~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백 화장품으로 봄철 잡티 싹~

입력
2006.03.03 00:04
0 0

여성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봄이 되면 햇볕에 노출되는 기회가 늘어나는 만큼 미백에 대해서도 그 만큼 세심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를 겨냥해 국내 화장품 업체들이 특화된 성분과 기능을 앞세워 다양한 미백 제품들을 선보이며 ‘백색 미인’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평양은 설화수, 헤라, 아이오페 등의 주요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미백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설화수의 경우 기존 상품인 ‘미백 에센스’의 효능을 강화하는 한편, ‘자정수’(스킨), ‘자정수액’(로션) 등의 신제품을 추가해 새롭게 미백 라인을 구성했다. 태평양 전진수 브랜드 매니저는 “설화수 미백 라인은 효능이 뛰어난 한방 성분만을 엄선해 개발한 제품으로 특화된 미백 제품을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헤라에서는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화이트닝 라인을 이날 중순 선보인다. 화이트릭서(Whitelixir) 성분이 기미, 잡티, 노폐물 등을 만들지 않도록 최적의 피부 환경을 만들어 스스로 미백작용을 해주는 게 이 제품의 특징이다. 멜라스토퍼, 꽃다지 씨앗 추출물, 비타민C 유도체 성분을 함유한 아이오페의 미백 라인도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은 이 달 초 선보일 ‘이자녹스 화이트 엑스투플러스’로 태평양에 맞선다. 이 제품의 ‘멜라닌 클리너 콤플렉스’는 피부 표면에 침착된 기미, 잡티를 완화하는 미백 개선의 기능을 갖고 있다.

SKⅡ(화이트닝 소스 스킨 브라이트너 등), 랑콤(블랑 엑스퍼트 뉴로 화이트), 크리스챤 디올(인텐시브 화이트닝 스팟 커렉트), 에스티 로더(사이버 화이트), 샤넬(블랑 에상시엘) 등 외국계 화장품들도 발 빠르게 신개념의 미백 라인을 들여와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박희정 기자 hjpar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