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와 쿠르드, 이야드 알라위 전 총리의 세속파 등 이라크의 3개 주요 정치블록이 1일 이브라힘 알 자파리 현 총리의 총리직 연장에 반대키로 합의했다.
이들 정치블록은 회담을 갖고 시아파 최대 정치블록인 통합이라크연맹(UIA)에 대해 알 자파리 현 총리에 대한 차기 총리지명을 철회하고 다른 후보를 지명할 것을요구했다.
이라크 헌법상 총선에서 최다의석을 차지한 정치블록이 새 정부를 구성할 기회를 갖게 된다. 시아파는 지난해 12월 총선에서 전체 275개 의석 중 130석을 차지했으나 과반수 미달로 독자적으로는 정권 출범이 어려운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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