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임치빈“내가 챔피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임치빈“내가 챔피언”

입력
2006.02.27 04:33
0 0

경량급 입식 타격기의 제왕 임치빈(27ㆍ태웅회관)이 국내무대 최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임치빈은 25일 부산에서 열린 제1회 K-1 파이팅 네트워크 칸(KHAN) 대회에서 다크호스 이수한을 꺾고 대회 초대챔피언 자리와 함께 4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K-1 월드 맥스 세계최강 결정 토너먼트 개막전 출전티켓을 따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힌 임치빈은 8강과 4강전에서 의외로 접전을 펼치며 판정승을 통해 결승전에 올랐다. 함께 결승전에 오른 주인공은 두 경기 연속 1회 KO승을 거둔 이수한. 하지만 임치빈은 강력한 체력을 바탕으로 3라운드 적극적인 공격으로 TKO 승리를 따냈다.

임치빈은 “결승에서 마지막 펀치로 3번째 다운을 빼앗는 순간은 결코 잊을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결승전에서 임치빈과의 대결이 기대됐던 ‘외팔이 파이터’ 최재식은 이수한의 공세에 밀려 8강에서 탈락했다.

장치혁 기자 jangta@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