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매매 따라 오르락내리락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했다.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데다 매수 주체와 주도주가 뚜렷하게 부각되지 않아 프로그램 매매에 따라 등락장세가 지속됐다. 기관이 1,60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했고 외국인이 40여억원의 순매수를 보인 반면, 개인은 1,500억원대를 순매도했다.
KT&G는 칼 아이칸측의 공개 매수 표명으로 11.33% 급등했다.
■ 3주만에 670 고지 탈환
이틀째 상승, 3주만에 지수 670 고지를 탈환했다.
전날보다 4.48포인트(0.67%) 오른 672.94로 장을 마쳤다. 기관 매도세가 잠잠해진 가운데 외국인 ‘사자’와 개인 ‘팔자’가 팽팽한 힘겨루기를 벌였다. 개인은 260여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 우위를 보였지만 외국인은 270여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나흘 만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
국내에서도 조류 인플루엔자(AI) 감염 환자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AI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해 대한뉴팜, 중앙백신, 제일바이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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