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만원짜리 지폐 2장을 상하로 연결한 소장용 은행권을 21일 발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연결형 은행권은 모두 10만 세트로, 이 가운데 앞 번호 100세트는 한은 화폐금융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한은은 또 900세트에 대해서는 3월 이후 인터넷경매를 통해 팔아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키로 했다. 일반에 판매되는 나머지 9만9,000세트의 가격은 2만6,300원으로 책정됐다.
연결형 은행권은 한은 화폐금융박물관내 기념품 코너에서 살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www.seowonbok.co.kr)를 통한 주문 구입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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